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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탄식(3)

본문 말씀

요한복음 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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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한모금

니고데모는 학자요 교사요, 소위 남을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 지금까지 남들이 우러러 보는 자리에서 대접을 받으면서 살아 오다가 무슨 연고인지 밤중에 예수를 갑자기 만나고 싶어졌는지 모를 일이었다. 만나고 싶어서 예수를 찾아 왔는데 구절구절 예수님의 질문에 말문이 열리지 아니하였으니... 이런 일이 없었던 니고데모가 아니었던가! 하기야 예수의 가르침 앞에 할 말을 잃었던 사람이 유독 니고데모 뿐이 아니었다.

많은 장로들도 예수의 가르침에 입을 다물지 못했었다. 마7:28-29『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성령은 지금도 믿는 사람 가운데서 우리의 생각을 주장하면서 예수를 따르는데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이 가르침은 믿는 자 속에서 활발히 우리의 길을 인도하고 계신다.

요한1서 2장27절에서『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지금 니고데모 마음 속에서 뭔가 이해할 수 있는 어떤 역사가 나타나고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의 가르침에 순종하고픈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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