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절에『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물의 성질을 가진 성령이기 때문에 땅의 사람으로서는 이 지식을 말로는 표현할 수 있으나 물리적인 형체로는 알 수가 없다고 하셨다. 예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성령을 물로 표현했다.
요4:14『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내가 주는 물" "솟아나는 샘물"은 성령의 능력을 물로, 샘으로, 보여주려 했다. 니고데모는 당대 학자요, 철학을 전공한 지식인이었다. 그러나 그런 지식과 철학적 이론으로는 예수님의 하늘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했으나 그는 그날 밤 예수의 거듭난 제자가 되지 아니했던가. 그는 그날 밤에 물과 성령을 마셨다. 체험을 분명히 했다.(요7:50)
결론을 말하자면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 물과 성령을 마시는 과정이다. "나를 믿기만하라!"는 내용 속에 다 이루어진다. 고로 예수의 사람이란 "예수를 믿는 자"다. 예수를 믿는 자는 벌써 거듭난 사람들이다. 물과 성령의 지식을 알지 못해도, 예수를 부르고, 따르면 예수의 몸이 되어가는 것이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니라!"(요15:5) 할렐루야로 주님을 찬양하고, 그를 믿고, 순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