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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17
 
일의 경계를 기억할 때 안전과 평안이 따릅니다
[ 민수기 4:1 - 4:20 ]
 
[오늘의 말씀 요약 ]
레위 자손 중 30세 이상 50세까지의 고핫 자손은 회막 안 지성물을 옮기는 일을 합니다. 진영이 전진할 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소 성물들을 모두 덮어 싸고 각 사람의 할 일을 지휘해, 그것들을 메어 옮기는 고핫 자손이 성물을 만져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1 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할지니 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4 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5 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6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7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8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9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등잔들과 불 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10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1 금제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12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를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3 제단의 재를 버리고 그 제단 위에 자색 보자기를 펴고 14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두고 해달의 가죽 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15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16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을 것은 등유와 태우는 향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이며 또 장막 전체와 그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17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19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20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해달의 가죽(6절) 물돼지 가죽을 말한다(겔 16:10).
관유(16절) 성소의 용도로만 제조한 향기름으로 제사장과 성물에 발라 구별하여 거룩하게 한다(출 30:23~33).
 

본문 해설
☞ 아론 자손이 할 일과 고핫 자손이 할 일 4:1~16
하나님이 맡기신 일은 무엇이든 귀합니다. 하나님은 대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성물을 만지고 정리할 권한을 주셨습니다. 성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전에 반드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덮고 싸야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존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하나님은 고핫 자손의 회막 봉사 기간을 30~50세까지로 정하시고, 그들에게 성물을 메고 운반하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연령 제한은 신체적인 면이나 인격적·신앙적 성숙함을 고려한 것입니다. 성도는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주신 것에 감사하며, 기력이 쇠하여 일할 수 없는 때가 오기 전까지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 주의해야 할 것 4:17~20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고핫 자손이 함부로 성소에 들어가서 보거나 성물을 만지지 못하도록 감독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고핫 자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간적인 호기심이나 경솔함 때문에 하나님이 금하신 일을 행한다면 죽음을 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귀한 일을 맡기시지만, 동시에 한계도 분명히 정하십니다. 맡겨진 일이 각기 다른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역할의 구분일 뿐, 섬기는 사람들의 우열이나 차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교 의식을 버리고 지도자의 지휘를 잘 따르며,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원칙과 경계선을 잘 지켜야 합니다.

● 교회를 비롯해 공동체 안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요? 내 역할과 직임 때문에 불만과 갈등이 생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핫 자손을 지휘하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요? 우리 공동체 안에서 특별히 경고와 주의가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질서와 경계에 순종하는 삶이 성도의 중요한 사명이자 예배인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은혜 앞에 겸손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수 없음을 인정하며 엎드립니다. 하나님이 그어 주신 선을 넘지 않고,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겸손을 제게 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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