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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05
 
신실함에 대한 보상은 새 소망의 시작입니다
[ 룻기 2:17 - 2:23 ]
 
[오늘의 말씀 요약 ]
저녁까지 이삭을 줍고 돌아온 룻에게 나오미가 누구의 밭에서 일했는지 묻습니다. 나오미는 은혜를 베푼 보아스를 축복하며 그가 가까운 친족으로 ‘기업 무를 자’ 중 하나라 합니다.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보리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시어머니와 거주합니다.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기업을 무를 자(20절)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고엘’은 노예 상태에서 속량해 주거나, 가난한 자의 밭을 물러 주는 가까운 친족을 말한다. 발전된 의미로는 인자로 오신 ‘구속자’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본문 해설
☞ 보아스, 기업 무를 자 2:17~20
하나님은 곤경에 처한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나오미는 이방 여인인 룻이 불이익과 조롱을 당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룻은 보아스의 호의 덕분에 열두 되가량 되는 보리를 주웠을 뿐만 아니라, 볶은 곡식까지 먹고 남겨 왔습니다. 나오미는 이 일이 누군가의 호의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젊은 과부인 룻의 신변이 염려되어 자초지종을 묻습니다. 룻에게서 ‘보아스’라는 이름을 듣게 된 나오미는 그가 ‘기업 무를 자’ 중 하나임을 알아채고 보아스의 호의를 칭송합니다. 하나님은 ‘기업 무를 자’를 통해 나오미와 룻으로 하여금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하십니다.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장래 소망이 되어 주십니다.

☞ 다른 밭에 가지 말라 2:21~23
윗사람의 자상한 배려와 아랫사람의 전적인 순종은 합력하여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추수를 마치기까지 자기 밭에서 이삭을 줍도록 했다는 말을 전해 들은 나오미는 룻에게 절대로 다른 밭에 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왜냐하면 보아스의 인품을 볼 때 빈말을 할 리 없고, 다른 밭보다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장차 기업 무를 자로서의 의무를 이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룻이 계속 보아스와 대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에 순종한 룻은 보아스의 호감을 얻어 장차 다윗의 할머니가 될 뿐 아니라, 육신을 입고 오신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누립니다. 순종은 복된 길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 룻이 보아스를 통해 많은 양식을 얻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 나는 누구에게 어떤 마음으로 친절을 베풀어야 할까요?
● 나오미는 룻에게 왜 보아스의 밭 외에 다른 밭에 가지 말라고 했나요? 사랑하는 가족의 권고이기에 간과하지 말고 마음에 새길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평안한 때든, 고난의 때든 하나님과 사람들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갖기 원합니다. 암흑 같은 하루를 지날지라도 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신실한 자녀 되게 하소서. 새 소망의 내일은 오직 주님 손에서만 시작됨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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