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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14
 
십자가 위에서 입증된 용서의 왕
[ 누가복음 23:33 - 23:43 ]
 
[오늘의 말씀 요약]
해골이라는 곳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힙니다. 주님은 자기 옷을 나누고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을 사하여 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하십니다. 함께 못 박힌 두 행악자 중 한 명이 주님께 그분의 나라에 임하실 때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하자, 주님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 하십니다.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해골이라 하는 곳(33절) 히브리어로 번역하면 ‘골고다’이고, 라틴어로 번역하면 ‘갈보리’가 된다. 예루살렘 교외에 있는 형장을 가리킨다.
낙원(43절) 바울 사도가 환상 속에서 이끌려 갔던 하늘(고후 12:2, 4), 종말에 회복될 에덴동산(계 2:7)을 가리키는 표현에 사용된 단어로, 여기서는 구원받은 것을 뜻한다.
 

본문 해설
☞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23:33~38)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죄인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중보자이십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십니다. 죄 없는 자신을 조롱하고 죽이는 사람들을 변호해 주시는 예수님은 참으로 긍휼이 풍성한, 용서의 왕이십니다. 용서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해를 입히는 이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무능력하다고 비웃는 자들을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짓밟고 우리의 지위와 명예를 실추시키는 이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인 내가 받을 심판과 형벌을 대신 담당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끝까지 내려오지 않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진정으로 아는 이의 태도입니다.

☞ 구원받은 행악자 (23:39~43)
예수님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사람의 영원한 운명을 좌우합니다. 예수님 좌우편에 달렸던 두 행악자 중 한 명은 예수님을 비방하며 조롱합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지 않고, 그저 자신과 같은 죄인일 뿐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 명은 그에게 어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고 꾸짖으며, 의로우신 예수님이 십자가 형벌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구원을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회개하는 그에게 구원의 약속을 선포하십니다. 아직 살아 있다면, 회개할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어 가는 영혼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누구를 위해 기도하셨으며, 왜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셨나요? 지금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 두 행악자의 태도에서 어떤 교훈을 얻나요?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내가 주님께로 이끌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 마음에 묻어 둔 죄와 원수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빛으로 비추어 드러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얼마나 큰 용서와 사랑과 용납을 받은 사람인지 깨닫고, 그 은혜의 능력으로 죄와 미움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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