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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17
 
기적에서 감사의 열매를 맺는 믿음
[ 누가복음 17:11 - 17:21 ]
 
[오늘의 말씀 요약]
긍휼을 구하는 나병 환자 10명에게 주님은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 하십니다. 가다가 모두 깨끗해졌으나 사마리아인만 주님께 돌아와 감사하고 구원을 받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언제 임하느냐는 바리새인의 질문에 하나님 나라는 보이지 않게 임하며, 우리 안에 있다 하십니다.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 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 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본문 해설
☞ 홀로 돌아와 감사한 사람17:11~19
신앙은 받은 은혜에 감사할 때 더욱 빛이 납니다. 성경 시대 사람들은 나병 환자를 부정한 자로 여겼고, 그 병의 전염성 때문에 공동체에서 격리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나병 환자들의 외침에 예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그들이 말씀에 순종해서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 모두 몸이 깨끗해지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들 중 사마리아 사람 1명만 저주받은 질병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분을 기억하고, 주님께 돌아와 감사를 표현합니다. 나머지 9명의 나병 환자처럼 고침받은 것에 만족하면 기적을 경험한 것에 그칠 뿐입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처럼 자신에게 기적을 베푸신 주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 돌릴 때,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 하나님 나라의 특성17:20~21
하나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현존입니다. 로마 통치 아래 있던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와서 자기 민족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을 고대했습니다. 이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언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눈에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으로 시작되었고, 성령을 통해 각 사람에게 임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교제하는 시간과 공간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작은 겨자씨가 자라나 나무가 되듯, 점점 확산되어 온 세상을 점령할 것입니다.

●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라는 물음에서 예수님의 어떤 마음이 느껴지나요? 어떻게 하면 은혜의 선물보다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기억할 수 있을까요?
●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특성이 어떠하다고 하시나요? 가정과 일터 등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저를 세상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겨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치유받고 구원받은 사마리아인처럼 매일매일 주님이 제게 베푸신 일들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기 원합니다. 제 마음이 오로지 주님께로만 향하며, 제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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