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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07
 
매인 영혼을 풀어 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 누가복음 13:10 - 13:21 ]
 
[오늘의 말씀 요약]
안식일에 주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열여덟 해 동안 귀신 들려 꼬부라진 여자를 보시고 고쳐 주십니다. 안식일에 치료하시는 것을 회당장이 비난하자, 주님은 안식일의 참의미를 가르치시며 하나님 나라는 밭에 심어 나무가 된 겨자씨와 가루에 넣어 전부 부풀린 누룩과 같다고 하십니다.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겨자씨(19절) 당시 유대인의 격언에서 작은 것을 묘사할 때 ‘겨자씨처럼 작은 것’이라고 했다. 겨자씨에서 자라난 나무는 높이가 약 3m까지 이른다.
 

본문 해설
☞ 안식일에 병 고치신 일 13:10~17
안식일의 참의미는 매인 영혼이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한 여인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여인의 요구가 없었음에도 예수님은 여인을 보시고 불러, 병에서 놓였다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이 주목하신 것은 여인 뒤에 군림하는 사탄의 권세였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사탄의 권세는 무너져 내림이 마땅합니다. 이 일로 회당장은 분을 내며 안식일에는 병 고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사람 앞에서 자기 의를 내보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동물도 안식일에 풀어내어 물을 먹이는데 열여덟 해나 고통당한 사람을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않느냐고 반박하십니다. 예수님을 반대하면 부끄러움을 당하고, 예수님 편에 서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기뻐합니다.

☞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은가 13:18~21
사탄이 권세를 부리지만 세상은 하나님의 모든 영광스러운 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논쟁을 하나님 나라와 연결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습니다. 이 하찮은 존재가 무성한 나무로 자라 온갖 새들의 안식처가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연약한 한 아기로 나셨지만 세상의 구원자가 되셔서 모든 민족이 그 구원의 그늘 아래로 와 안식합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는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습니다. 작은 것이 큰 것에 영향을 미쳐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굴복하게 하시며,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이 결국 하나님 나라의 영광으로 드러날 것을 예고하십니다.

●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 고치신 일로 어떤 논쟁이 벌어지나요? 나는 율법주의에 빠져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을 외면하고 있진 않나요?
●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로 비유하신 두 대상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 내 인생보다 더 큰 그분의 계획이 있음을 알고 순종하나요?


오늘의 기도
저의 옳음을 드러내고자 본질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저와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커져 가는 것을 보게 하소서. 또한 저와 교회 공동체가 세상 모든 것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거룩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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