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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일)
  공의와 정의의 나라
[ 이사야 9:6 - 9:7 ]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공의(쩨다카)란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공의의 나라란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인 사랑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정의(미쉬파트)란 약한 자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정의의 나라란 가난한자 갇힌 자 눌린 자가 자유케 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냉혹한 곳입니다.
그런데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공의가 멀리서고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입어 이 공의와 정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을 위해 헌신할 자가 없음을 이상하게 여기는 분이십니다(사 59:14-16).
이 때문에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당신께서 친히 영원히 정의와 공의가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시겠다고 선언하시고, 당신의 열심으로 이 일을 이루시겠다고 장담하고 계십니다(사 9:7).
그리고 이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사 9:6).
그런데 공의와 정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인류 역사 가운데 급히 흐르는 강물처럼 개입하신 예수님께서(사 59:19) 우리 가운데 행하신 구체적인 일은 당신의 영과 당신의 말씀이 우리의 입과 후손의 입과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사 59:21). 말씀은 정의와 공의의 지도입니다. 성령은 모든 막힘을 뚫고 소통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그리하여 한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는 한 몸처럼,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 수 있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십니다.
이처럼 말씀과 성령을 주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공의와 정의를 행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말씀과 성령을 받은 우리가 정의와 공의의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는 의무가 아니라, 그것을 위한 마중물을 부을 수 있다는 특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의 개입이 가깝기 때문입니다(사 56:1).
사실 우리가 세움받은 이유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가 정의와 공의의 마중물을 붇는 사명을 감당하여, 영혼구원에 수종들게 되면 물질의 축복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대하 9:8-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사 60:9)
지금 한국사회는 한국교회를 향해 과연 공의와 정의의 마중물을 붇는 공동체인지,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는 교통하는 성령의 공동체인지에 대해 엄중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만 괜챦으면 된다고 하며 작은 안락에 안주하는 게으름에서 떨쳐일어나야 합니다. 게으름에 대한 처방은 부지런하게 살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내면의 불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내면의 불꽃이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그 일에 열정을 품게 됩니다.
사랑은 설득하거나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날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불 붙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말씀과 성령이 하나될 때 일어납니다.
공동체란 한 사람이 불 쏘시개가 되고 거기에 몇 사람이 장작이 되어주는 모임입니다.
그리하여 공의와 정의의 나라를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의 열심에 마중물의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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