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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With Love 사랑으로 듣기
[ Luke 18:9 - 18:14 ] - hymn 566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h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 Luke 18:14


One August evening in Vermont, a young missionary spoke at our small church. The country where he and his wife served was in religious turmoil, and it was considered too dangerous for children. In one of his stories, he told us about a heart-wrenching episode when his daughter pleaded with him not to leave her behind at a boarding school.

I was a new dad at that time, having recently been blessed with a daughter, and the story upset me. How could loving parents leave their daughter alone like that? I muttered to myself. By the time the talk was finished, I was so worked up that I ignored the offer to visit with the missionary. I charged out of the church, saying out loud as I left: ¡°I¡¯m sure glad I¡¯m not like ...¡±

In that instant, the Holy Spirit stopped me cold. I couldn¡¯t even finish the sentence. Here I was, saying almost word for word what the Pharisee said to God: ¡°I thank You that I am not like other men¡±(Luke 18:11). How disappointed I was in myself! How disappointed God must have been! Since that evening, I¡¯ve asked God to help me listen to others with humility and restraint as they pour their hearts out in confession, profession, or pain. — Randy Kilgore
[ 누가복음 18:9 - 18:14 ] - 찬송가 566 장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누가복음 18:14


8월의 어느 저녁, 젊은 선교사가 버몬트의 자그마한 우리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부부가 섬겼던 나라는 종교적으로 혼란스러웠고, 그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위험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이 기숙학교에 자기를 두고 떠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던 가슴 아픈 일화에 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때 나는 아빠가 된지 얼마 안 되어 딸과 매우 행복했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어떻게 딸을 그처럼 혼자 내버려둘 수 있지?’ 나는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끝났을 때 나는 너무 흥분하여 그 선교사를 만나러 가자는 제안을 무시하고는 교회를 뛰쳐나오며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

바로 그 순간 성령님이 나를 딱 멈추게 했습니다. 말을 채 끝낼 수가 없었습니다. 바리새인이 하나님께 “나는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눅 18:11)라고 말하던 것과 거의 똑같은 말을 그때 내가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실망스러웠던지요! 또 하나님은 얼마나 실망하셨을까요? 그날 저녁 이후로 나는 다른 사람들이 참회나 신앙고백, 고통의 형태로 그들의 마음을 쏟아 놓을 때, 겸손함과 자제하는 마음으로 들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Lord, may we be quick to listen and slow to speak and to judge. A proud attitude so easily infects our lives. Give us instead a humility that reflects Your heart and love.

We don¡¯t get closer to God by passing judgment on others.


Luke 18:9-14

[9] Also He spoke this parable to some who trusted in themselves that they were righteous, and despised others:
[10] "Two men went up to the temple to pray, one a Pharisee and the other a tax collector.
[11] "The Pharisee stood and prayed thus with himself, 'God, I thank You that I am not like other men--extortioners, unjust, adulterers, or even as this tax collector.
[12] 'I fast twice a week; I give tithes of all that I possess.'
[13] "And the tax collector, standing afar off, would not so much as raise his eyes to heaven, but beat his breast, saying, 'God, be merciful to me a sinner!'
[14] "I tell you, this man went down to his house justified rather than the other;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h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주님, 우리가 듣는 데는 신속하고,
말을 하거나 판단하는 데에는 더디게 해주소서. 자만하는 태도가
우리 삶을 너무나 쉽게 병들게 합니다. 그런 태도 대신
주님의 마음과 사랑을 보여줄 겸손함을 우리에게 주소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면서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다.


누가복음 18:9-14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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