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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iel 9:4 - 9:19 ] - hymn 363
Now, our God, hear the prayers and petitions of your servant. [ DANIEL 9:17 ]
Brenda and Eddie got in the car and began their Thursday evening ritual. “Where would you like to eat?” “Oh, Eddie, I don’t care, anywhere is fine, really.” Eddie’s been here before. “Okay, how about The Windmill?” Brenda bristles. “No, anywhere but there!” Eddie sighs. “So where, then?” Brenda insists, “Really, anywhere is fine.”
It’s the stuff of comedy sketches, humorous from a distance because we know how maddening it is in the moment.
Sometimes it can be that way in our prayer lives too. We’re too vague. In contrast, the prayer in Daniel 9 reveals Daniel boldly saying what he wants. First, he confesses the sins of his people: “We have sinned and done wrong” (V. 5). Then he makes his requests. “Now, our God, hear the prayers and petitions of your servant” (V. 17). “Lord, listen! Lord, forgive! Lord, hear and act” (V. 19). God owed nothing to Daniel, but such was Daniel’s trust in God’s “great mercy” (V. 18), that he felt free to bring the full weight of his desires to Him.
It’s always right to pray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as Jesus prayed to His Fatherthenight before Hewascrucified(MATTHEW 26:39). But there are also times when saying what we want is the way forward. God honors our boldness when we come before Him with repentant hearts. So be bold, pray what’s on your heart, and entrust it to the God of great mercy. JOHN BL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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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9:4 - 9:19 ] - 찬송가 363 장
우리 하나님이시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다니엘 9:17]
브렌다와 에디는 차에 오르며 목요일 저녁마다 하는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어디 가서 먹을까?” “난 상관없어요, 에디. 아무데나 다 좋아요.” 에디가 늘 듣는 대답입니다. “그럼 윈드밀 식당은 어때?” 브렌다가 즉각 반대합니다. “아니, 거기 말고 다른데 아무데나 가요!” 에디가 한숨을 쉬며 “그럼 어디로?” 합니다. 브렌다는 “정말 아무 데나 다 좋다니까요”라고 같은 말을 합니다.
이것은 코미디의 소재라 할 만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짜증나는 순간이 있기에 남들의 모습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우리의 기도 생활도 때로는 그럴 수 있습니다. 너무나 막연한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와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니엘서 9장에서 담대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자기 백성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였습니다”(5절). 그리고는 이렇게 간구합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소서”(17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19절). 다니엘에게 빚진 것이 하나도 없는 하나님이셨지만, 다니엘은 이렇게 하나님의 “큰 긍휼”(18절)을 신뢰하며 자신이 소망하는 것을 모두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신 것처럼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태복음 26:39)라고 기도하는 것은 언제나 옳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마땅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그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담대함을 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담대하게 기도로 아뢰고, 그 다음 일은 자비의 하나님께 맡기도록 하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