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
  27|토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17절): 사실 이스라엘을 타락시켜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멀어지게 한 사람은 아합 본인이었다. 아합은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것이 분명하다.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24절): 바알은 전통적으로 불과 빛을 통제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다(ESV Study Bible). 또한 구약 성경 여러 곳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불로 자신을 나타내셨다(출 3장 4절). 이제 누가 불을 다스리는 진정한 하나님인지 백성들 앞에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길, 진리, 생명이심을 믿게 해주십시오.
우리 욕망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구원받은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    
 
 
[ 열왕기상 18:16 - 18:29 ]
 
16.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18.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9.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29. 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를 합쳐 450명에 맞서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홀로 섰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바알이 진정한 세력인 것처럼 보입니다. 바알의 제사장들은 겉으론 의기양양하게 제사를 준비했겠지만, 아마 속내는 까맣게 타들어 갔을 것입니다. 적어도 그들 스스로는 그들의 거짓된 신앙을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간 누려온 세속의 종교적 권위를 포기할 수 없는 그들은 이제 와서 그만 둘 수가 없습니다. 급기야 자해하여 피를 흘리기까지 바알을 부르지만, 그것이 다입니다. 이것이 우상의 본모습입니다. 자신의 세속적 욕망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헛된 신과 종교 때문에 온 세상을 메마르게 만들고, 결국 자기 자신을 망가뜨립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는 엘리야가 아니라, 물욕과 권력욕으로 가득한 아합과 그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아합은 왜 엘리야를 향해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라고 부릅니까?
우리를 괴롭히는 근심 걱정들을 솔직히 돌아봅시다. 그중에 나의 세속 욕망에서 말미암은 것은 없을까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세속 사회에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불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불의한 권력과 재물로 가득한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추구하는 신앙인이 권력과 재물을 얻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철저한 신앙이 삶을 얽어맨다고, 올곧은 신앙이 무슨 유익이 있냐고 푸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일상에서 정말로 신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솔직히 말해 우리 자신의 욕망입니다. 신앙을 외면하거나 혹은 자기 욕망을 신앙적이라고 정당화하며 이루려고 무리하다가, 세속 사회의 숨이 막히는 경쟁 가운데 지쳐 쓰러지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오히려 신앙은 자유를 주며, 생명을 가져다줍니다. 우리의 신앙으로 일상을 주님의 가르침으로 전망하고 또 평가함으로써, 욕망이 주는 괴로움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8월 :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본 메일은 SWIM 메일 수신에 동의하신 분에게만 발송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www.swim.org에 접속, QTLife>QT신청하기>메일그만받기(바로가기)에서 직접 처리하시거나, swim@swim.org로수신 거부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김인균
제공 : 도서출판 학생신앙운동(SFC) | Tel : 02-596-8493 | Email : yycsfc@hanmail.net
All Rights Reserved 도서출판 학생신앙운동(S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