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
  25|수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15하반절): 나단을 통해 다윗을 꾸짖으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심판을 실행하신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 앞에서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20절): 병든 아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윗은 신하들의 예상과 달리 일상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확인한 모습이다.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25절):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내린 징계가 사랑에서 기인한 것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잘못을 벌하여 죄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참된 사랑의 방식임을 생각하게 한다.
 
 
죄 가운데 있는 우리라도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죄로부터 돌아와 하나님께 순종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라    
 
 
[ 사무엘하 12:15 - 12:25 ]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18.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19.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2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22.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23.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우리아의 아내와 다윗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칠 일 만에 죽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걱정했지만, 오히려 다윗은 담담하게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그것이 자신이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고 우리아를 죽인 일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라는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사랑하셔서 그를 죄 가운데 두지 않으시고, 그가 죄에서 돌이켜 새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아이가 죽은 이후 다윗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음식을 먹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밧세바와 다윗 사이에 솔로몬을 주심으로 다윗의 새로운 삶을 인정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사랑의 표현이었고, 그 사랑으로 다윗은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징벌을 경고하시는 것이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병든 아이가 죽었는데, 신하들이 왕에게 보고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이가 죽기 전과 죽은 이후의 다윗의 태도는 왜 달라집니까?

어린 시절 회초리를 맞고 잠이 들었다가, 상처를 매만지는 부모님의 손길에 잠을 깬 적이 있습니다. 잠이 깬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매를 맞으며 회개보다는 원망이 가득했던 마음이 확 풀리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매질로 잘못된 행동과 그 동기를 알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돌이킬 수 있는 힘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한동안 종아리는 계속해서 따끔했지만, 싫지 않았던 것은 아버지의 사랑이 마음에 남았기 때문입니다. 잘못한 일에 대한 벌, 특별히 사랑이 담긴 벌이 일으키는 변화들을 몸소 체험한 것입니다. 일상에서 형통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 말씀을 어기고 그릇된 길로 향하는 우리의 길을 막고 때로는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하시는 것에서 그 사랑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랑이 담긴 징계는 우리를 성숙으로 이끄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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